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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군 ‘훈련은 실전처럼’

황원식 기자 입력 2016.08.24 18:30 수정 2016.08.24 18:30

양수발전소서 테러대비 실제 종합훈련양수발전소서 테러대비 실제 종합훈련

예천군은 24일 오후 4시 민‧관‧군‧경 합동으로 예천 양수발전소에서 적 테러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실제훈련은 적의 침투 및 국가핵심 기반시설의 피폭에 따른 수습절차 능력배양과 유관기관의 협조와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피해복구와 사상자 구조, 적 격멸작전 등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이번 훈련은 예천군, 예천양수발전소, 제3260부대 2대대, 예천경찰서, 예천군119안전센터 등 5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훈련은 ▷1단계 테러범 침투에 따른 사상자 발생 및 구조 ▷2단계 지하발전소 피폭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대피 ▷3단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4단계 피해시설물 복구 및 상황 수습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특히, 불순세력의 침투를 가정한 테러범 진압과 인질구출에 참여기관별 합동으로 대처하는 방호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진행으로 어떠한 위험상황에도 능숙히 대처 할 수 있는 실전능력을 보여줬다.이현준 군수는 “훈련을 통해 미흡했던 부분은 향후 보완해 사태 발생 시 군민생활 안정 및 정부 기능 유지와 군 작전지원등 완벽한 전시 대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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