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덕청소년해양체험센터(원장 조두원, 이하 해양센터)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에서 진행하는 열대해양연구단 남태평양 연구실습에 청소년 안전지원을 나섰다고 전했다. KIOST의 열대해양연구단은 한국의 해양과학의 미래를 위해 2007년부터 열대지역의 해양과학 연구현장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연구실습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해양센터는 올해로 3년째 청소년안전을 지원하고 있다.열대해양연구단 남태평양연구실습은 18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 있는 KIOST태평양해양과학기지에서 연구자와 이론교육과 시료 채집·열대생물해부·산호 관찰 등 다양한 연구실습에 참여해 해양과학분야에 실습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해양센터는 해양과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로서 캠프를 지원하고 있으며, 체험활동에서 일어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해양센터 조두원 원장은 “열대해양연구단 사업은 KIOST와 해양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해양의 신비로운 상상력과 무한한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해양센터가 보유한 전문성을 적극 지원하며, 해양센터지도자는 이러한 특별한 경험을 해양특성화프로그램 연구·개발에 적극 반영하여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양과학특성화 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특성화 체험시설이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