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2일, 대설로 인한 농업인 비닐하우스 파손에 대한 복구작업에 새마을지도자, 마을주민, 군 농협중앙회, 왜관농협직원, 공무원 등 60여명과 함께 안간 힘을 쏟았다.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왜관읍, 석적읍에 인력을 투입하여 복구 작업을 서둘렀다.
이날 채소, 화훼 등 피해를 입은 7농가 1ha 농지에 지원인력을 4개로 분산하여 복구를 완료하게 됐다. 또 군청, 읍면사무소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어떠한 상황에도 조기에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
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