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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 과일의 경쟁력 꽃가루은행 개장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2 15:26 수정 2018.03.22 15:26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 결실 안정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21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50일간 운영한다.
이 꽃가루은행은 수분수의 꽃에서 화분을 채취해 올해 인공 수분에 사용하거나, 화분을 냉동 보관해 다음해에 사용하도록 하는 시설로 이상기온이 발생한 경우에도 안정적인 과실 생산이 가능하도록 19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인공수분은 개화기 저온, 강우 등 이상 기상에 따른 벌, 나비 등 방화곤충 활동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수정불량을 예방해 착과율 및 정형과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품질 담당은 “활력 저하가 의심되는 꽃가루는 활력검정도 의뢰할 수 있어 적극 이용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꽃가루은행 운영으로 과수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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