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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구제역 제17차 일제정기접종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2 18:19 수정 2018.03.22 18:19

안동시는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접종시기가 도래한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우제류 1,394호 16만4천여 두에 대해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제17차 구제역 일제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시는 예방접종에 앞서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3월 22일(목) 오전 10시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축산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요령(백신관리요령, 접종밥법, 농가준수사항, 안전사고예방)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정기예방 접종은 구제역 백신접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소는 전업농가(소 50두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지도반(읍면동 담당자)을 편성해 접종시기가 도래한 가축에 대해 자가 접종을 지도한다. 아울러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는 희망농가에 한해 예방접종지원반(공수의)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백신접종 누락개체가 없이 철저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백신 구입, 예방접종, 대장기록 등 전반에 대해 특별 관리한다.
염소는 행정(시·읍면동)을 통해 백신이 모두 지원되며 농가에서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사슴은 자율접종 대상으로 연1회 제각, 출산 시기에 맞춰 자가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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