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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물산업 정책 발표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2 18:34 수정 2018.03.22 18:34

물산업 육성 안동의 신성장 동력물산업 육성 안동의 신성장 동력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댐을 피해의 산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발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물산업 육성을 통해 블루골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블루골드는 푸른색 물을 석유의 ‘블랙골드(black gold)'에 빗댄 것이다.
권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수자원을 홍수조절, 용수공급, 전력생산 등 한정된 용도로만 활용했다”며 “이제는 안동댐, 임하댐을 활용한 광범위하게 물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안동댐의 녹조문제와 임하댐의 탁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 지자체가 힘을 합쳐 고도의 비점오염원 처리, 오폐수 처리, 생태 환경복원 등 안동이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을 육성하는 거점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의 물순환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에 강한 도시 조성을 위한 ▲물순환 청사 ▲물순환 거리 ▲물순환 공원 ▲물순환 주차장 및 보도 등을 조성해 생태와 문화가 함께 하는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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