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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바른미래당 장갑호 위원장, 강대식 동구청장 지지선언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2 18:34 수정 2018.03.22 18:34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조직강화특위 장갑호 위원장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강대식 동구청장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며, 동구청장 출마를 포기하고 대구 북구을 시의원에 출마한다"고 22일 밝혔다.
장갑호 위원장은 22일 오전 10시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강대식 동구청장의 당선을 돕고, 바른미래당의 승리를 위해 4년간 준비해 왔던 동구청장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대신 대구 북구 을 시의원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바른미래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대식 동구청장과 류성걸, 사공정규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위원장, 황영헌, 권재우 대구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장갑호 위원장의 용단에 대해 치하했다.
장갑호 위원장은 국민의당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을 맡아서 대선을 치르는 등 많은 활동을 했으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과정에서 통합추진위원, 통합 이후 동구을 수석부위원장, 시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또한 10여년 간 동구에서 학원을 경영하며 학원의 수익성을 고려를 하지 않고,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도왔으며, 학원 경영이 어려워지자 6년 전부터 몸소 택시운전을 하면서 동구청장 도전을 준비해 왔다.              대구=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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