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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자유한국당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지역 경제 심각성 강조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2 18:35 수정 2018.03.22 18:35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경제 침체의 심각성이 나날이 더 부각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 경제 부활을 위해서 더 이상 대기업에 의지하지 않고,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활성화 시켜야 한다. 소수의 중소벤처기업[스케일 업(Scale up)기업]이 창출하는 고용이 쇠퇴한 기업으로 인해 발생된 실업율을 해결하고 경제 전체의 고용이 유지 또는 증가 시킨다”며 스케일 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언급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디지털 기술 시스템의 운영방식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가진 경영자 및 기술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므로 특화된 전문교육기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코딩 아카데미’를 설립해 국내기업이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최첨단 프로그래밍 언어 및 개발 기술교육에 집중화하여 고급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산업 육성과 벤처 창업의 기반으로 삼겠다”며 ‘스케일 업(Scale up)’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 중 하나로 ‘코딩 아카데미’설립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영국의 창업가이자 엔셀투자자인 셰리 코투는 “스케일업 기업 수를 1%만 늘려도 3년간 24만명의 일자리와 380억 파운드의 종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국가의 경쟁우위는 스케일 업에 있다”있다고 말한바 있다.
김석호 구미시장예비후보는 바쁜 일정 중에도 ‘구미의 경제 살리기’를 위해 공약이 더 이상 공약으로 끝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딩 아카데미’ 설립 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원 받기 위해 업무 추진 중 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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