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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 여자축구부 창단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2 20:22 수정 2018.03.22 20:22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여자축구부 창단식이 21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신영국 총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부의장, 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 노순하 경북도체육회 이사,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 지역 내 내빈과 축구계 관계자, 지도교수 및 선수,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단식은 여자축구부 경과보고, 신영국 총장의 창단사, 축사, 선수단 소개 및 선서, 코칭스태프 소개 및 임명장 수여, 선수단 유니폼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국 총장은 창단사에서 “2017년 1월부터 지역 체육전문가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시작한 것이 오늘 경사스러운 여자축구부 창단에 이르렀다. 특히,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 유치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이 있는 스포츠도시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수한 코칭스태프의 지도하에 축구선수로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문경대학교와 문경시의 명예를 드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 엄재엽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문경대학교 여자축구부의 창단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한국여자축구연맹과 경북도축구협회에서는 훈련용품을 기증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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