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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바둑협회 창립총회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5 14:31 수정 2018.03.25 14:31

칠곡군 바둑협회 창립총회가 24일 칠곡군 석적읍 2층 대 강당에서 열렸다.
칠곡바둑협회의 전신인 석적읍바둑협회 일명 석우회가 10여 년 전 부터  칠곡, 안동, 예천, 의성, 바둑협회와 매년 분기별로 교류전을 펼치면서 시 군간 상호 이해와 친목을 도모했다.
석적읍의 바둑협회 석우회(회장 송도근)는 현재 남율 5리 우방 신천지 아파트 경로당 2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에 석적읍의 한계를 벗어나 군 단위 조직으로 확대하고 김경포 회원을 칠곡군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협회 창립을 축하차 관내 외 기관단체장이 대부분 참석하였고 멀리 포항에서도 협회 관계자들이 오는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서문환 칠곡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둑은 우수한 두뇌, 그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 무한한 인내심 등이 뭉쳐진 결정체이며 우리민족의 뛰어난 지혜와 타고난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스포츠”라며, “나날이 발전하여 장차 용성전도 우리 군에서 유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고 했다.
한편, 바둑진흥법 제정안은 현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원회 통과되어 있으며 향후 법사위 의결 후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되면 법 제정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여러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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