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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 금천, 소천1리 경로당 준공식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4.02 20:02 수정 2018.04.02 20:02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3월 29일 소천1리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유관기관장,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소천1리 경로당은 대지351㎡에 건평73.38㎡, 방2개, 거실 겸 주방시설을 갖춘 지상1층 건물로 사업비 9,6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8월 착공이후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2월에 준공됐다.
이전 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하고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하여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큰 불편함을 초래함은 물론 건전한 노후생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신축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취미활동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쉼터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소천1리 경로당이 너무 협소하고 노후되어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해 하셨는데, 새롭게 신축되어 너무 기쁘고, 군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아울러 천신길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을 물심양면 지원해준 군수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른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군의 발전을 위해 노인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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