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의장 최재열)는 2일 오전 9시30분 군의장실에서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1일까지 20일간의 결산검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이강석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전직 공무원인 박삼락, 신현두, 정영곤씨 등 모두 4명이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검사사항은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이며, 결산검사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결산검사에 임하는 이강석 대표위원은 “2017년도의 군 살림살이가 적재적소에 잘 쓰였는지에 대한 철저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올해의 예산집행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군의회에 제출돼 향후 제1차 정례회시 의회 승인 후 군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