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지난 3월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에 참가하여 문경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 개척을 위하여 적극적인 판촉을 벌였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들을 발굴하고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함과 동시에 영세 식품업체들의 판매촉진 및 판로확대를 도모하여 지역의 식품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 문경시에서는 문경시 유통사업단(대표 임성규)이 참가하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문경사과·오미자를 대대적으로 시음 및 홍보하고 판매했다.
특히 문경시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특산품부문 1위로 선정된 전국 최고 브랜드 농산물인 문경사과, 오미자막걸리, 오감만족 등 6품목 30여종을 전시 판매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두현 문경시 유통축산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특산물 직거래박람회에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함으로써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개척과 판매촉진을 위해 계속 홍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