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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봉수 소방경, 6천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31 21:34 수정 2016.08.31 21:34

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항공대 조종사 김봉수 소방경이 최근 6천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해 무사고 안전비행 도지사 기념패를 받았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김봉수 소방경이 비행한 6천시간을 24시간으로 나누면 250일이 넘는다. 결국 김 소방경은 약 9개월에 가까운 시간을 공중에 떠서 근무한 셈이다. 거리로 환산하면 136만Km에 이른다. 이는 지구를 34바퀴 도는 거리이다. 김 소방경은 33년간 조종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983년 8월 군 조종사를 시작으로 육군 조종교관과 시험비행 조종사로 활동했다. 2005년 10월 경북소방항공대 조종사 임용 이후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항공대가 이날 4천741시간 무사고 비행시간 기록도 달성해 지난 1995년 6월 28일 창단 이후 21년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오고 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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