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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하이코,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의학학술대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1 18:08 수정 2018.04.11 18:08

올해 국내 주요 의학 학술행사가 이달과 다음 달에 잇따라 경주에서 열릴 전망이어서 경주의 봄이 더욱 활기를 띨 예정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사장 윤승현, 이하 하이코)에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국내 신경과 전문의 약 1,000명이 모인 ‘37차 2018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14회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대회’를, 19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응급의학과 전문의 약 1,200명이 모이는 ‘2018년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 21일부터 22일까지 ‘제28차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 마지막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내과전문의 2,000명이 참석하는 ‘2018년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오는 5월에는 외과학 연구를 위해 설립된 대한외과학회에서 ‘2018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외과 전문의 및 관계자 약 1,500명이 경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이로써 올 상반기 최소 7,000여명 이상의 의료인 및 관계연구자들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로 인한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국내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의학 관련 국제학술행사 유치를 위해서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10월에는 아시아 이식학 관련 국제학술대회(ATW 2019, Asia Transplantation Week 2019) 경주유치가 확정되어 이식학 관련 국제 전문의들 1,000명이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치료초음파관련 국제학술대회를 경주로 유치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기구 이사회에 참가하여 최종 개최지 선정을 위한 발표와 학회 임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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