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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양호 후보 ‘맹폭’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1 18:22
수정 2018.04.11 18:22
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의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혐의로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한 것과 관련, “자기 반성없는 적반하장”이며 “후안무치한 정치공세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반박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우리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거나, 누구를 비방·음해하거나 마타도어를 할 의도나 사실도 전혀 없으며 기자회견은 국정감사와 경찰 발표, 국가기관 등의 자료를 근거로 한 치 거짓 없는 사실을 시민에게 알린 것으로 우리는 떳떳하다”고 밝혔다.
또 “선출직 공직자는 그 어느 누구보다 엄격한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검증이 있어야 함에도 경력 한가지로 인물을 평가하고 인기 투표식 여론조사로 깜깜이 선거가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차원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판단과 선택은 유권자인 시민의 몫이며 시민은 후보자의 과거 이력과 자질에 대해 알 권리를 가지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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