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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민주당, 대구 지방선거후보 42% 여성·청년 공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1 18:24 수정 2018.04.11 18:24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1차 공천자 31명 발표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1차 공천자 31명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기초단체장 후보 3명, 광역의원 후보 6명, 기초의원 후보 22명을 6.13지방선거에 공천내정자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차 공천 추천자 31명 중 여성·청년 후보가 42%인 13명으로 나타났다.
대구 서구청장 후보에는 윤선진(61·여) 전 문재인 대선후보 대구 서구 선대위원장, 북구청장 후보에는 이헌태(55) 정책위 부의장, 수성구청장 후보에는 남칠우(58) 전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조직총괄본부장이 공천을 받았다.
6명의 광역의원 공천자 중 △북구1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송준향(37·여) 대구시당 청년위 홍보디자인위원장 △수성구 제1선거구 강민구 △수성구 제2선거구 김동식 △수성구 제3선거구 김희윤 △달서구 제3선거구 김성태 △달서구 제4선거구 권오현이 공천을 받았으며, 22명의 기초의원 공천자는 △남구 나 정연우 △남구 다 정연주(여) △동구 라 노남옥(여) △동구 바 이은애(여) △서구 가 민부기 △북구 나 박정희(여) △수성구 가 김희섭 △달서구 나 이영빈 △달성군 다 이대곤 등 30~50대 여성·청년 11명이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 시당 관계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정체성, 당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을 두루 평가해 공천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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