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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 도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 선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2 16:08 수정 2018.04.12 16:08

‘가정투게더, 해피-투게더’ ‘가정투게더, 해피-투게더’

영주시는 저출산 극복 시책 ‘가정투게더, 해피-투게더’ 경북도 저출산 극복 시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경북도 시군이 제출한 18건의 특수시책에 대한 1차 심사에 이어 지난 9일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시군 시책에 대한 지역특성 반영, 인식개선 포함, 지속가능성과 저출산 극복의 거점 가능성, 계획의 구체성 및 현실성 반영 여부,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지역의견 반영 등 총 7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해 영주시를 비롯한 4개시군(영주시, 상주시, 영양군, 영덕군)이 선정됐다.
영주시의 ‘가정투게더, 해피-투게더 사업’은 일-가정양립을 위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남편들이 가사일에 10번 이상 참여시 영주시 로고를 활용한 스티커 북을 완성하는 ‘가사일 투게더’와 아빠와 자녀만이 콩박물관, 인삼박물관, 선비촌, 무섬마을, 산림치유원 등 관내 주요 시설 방문 시 스탬프를 제공해 5회 이상 참여하면 완성되는 ‘양육투게더’로 이루어져 가사일 투게더와 양육투게더 완료시 영주시에서 좋은 아빠, 자랑스러운 남편으로 인증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세부계획 수립 후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시행을 통해 저출산, 노령사회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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