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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상주 볍씨 온탕소독법 시연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2 16:20 수정 2018.04.12 16:20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촌지도자 회원과 농업인 60여 명의 대상으로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볍씨 온탕소독 연시회를 온누리벼육묘장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매년 같은 농약을 사용할 경우 약제에 대한 저항성균의 증가로 소독효과가 떨어져 약제소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제침지소독에 의존해 오던 방식에서 탈피해 친환경적이고 노동력과 비용이 절감되는 온탕소독법은 이용했다.
소독방법은 그물망에 10kg이하 볍씨를 60℃ 물 온도에 10분간 담가 소독한 다음 즉시 찬물에 10분 정도 넣는 방식이다.
특히 이 온탕소독법은 벼 키다리병 예방 효과가 아주 좋으며 온탕소독 후 2차 침지 발아 시 살충제 첨가로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이삭)선충 등의 병원균까지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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