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관내 작은도서관인 자두꽃 작은도서관이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8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사지원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작년 드림밸리 작은도서관에 이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두꽃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좀 더 가까운 작은 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혜란 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공동체 내에서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책과 사람, 풍요로운 삶을 더하는 도서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있는 달 셋째 주 화요일부터 선착순이며, 자두꽃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