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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야영장 사업자 대상 안전교육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2 18:18 수정 2018.04.12 18:18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2일 안동시 수산물 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야영장사업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도내 등록된 야영장 약 230여개소를 대상 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겸한 현장대응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야영장 사업자는 관광진흥법령(시행규칙 제28조의 2)에 따라 반드시 연 1회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 야영장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되고 현장중심의 야영장 안전관리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및 활성화 프로그램사업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사업 10개소 2백64만원, 야영장 활성화 사업 3개소 2백60만원을 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했다.
김헌린 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야영장 사업자 안전교육을 통해 야영장이 안전한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캠핑문화 붐업 트랜드에 맞춰 야영장이 안전을 기반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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