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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존중 문화 확산 위한 교육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2 18:20 수정 2018.04.12 18:20

구미 선산보건소구미 선산보건소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읍·면지역 7개 학교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역대정부 최초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프로젝트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선산보건소에서도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에 발맞추어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의 일부분으로 아동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우리나라 자살문제 현황은 2016년 한 해 동안 인구 10만명 당 25.6명으로, 1일 평균 36명, 매 40분마다 1명이 자살하고 있다.
연간 자살 사망자 총 수는 13,092명으로 교통사고 사망률(10.1명)의 2.5배, 13년간 OECD국가 중 1위(OECD 평균 12.1명)로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선산보건소에서는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 수립 추진 계획에 의거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조기발견, 생명존중 교육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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