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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중의 꽃 ‘왕비’ 하회마을 오다꽃 중의 꽃 ‘왕비’ 하회마을 오다
안동시와 경북도가 후원하고 안동 전통의례 시연단이 주관하는 궁중가례(간택, 친영례)어가행렬 시연행사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세계유산 하회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장 한국적이며 화려한 궁중가례 시연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궁중가례 행사의 꽃 ‘왕비’ 간택식을 통해 문화관광 도시 안동에서 관광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행사 당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궁중복식 및 가마타기 체험 행사도 진행하며 체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에 파생되는 관광 상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기 바라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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