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 국가공단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순천향병원∼3공단 사이 신대교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 공단 지역은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제는 구미대교, 남구미대교만으로는 더 이상 공단지역의 상습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없어 강동과 강서를 연결하는 교량을 신설해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대교가 개설되면 구미대교, 남구미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이 분산되어 상습정체구간이 완화되고, 시민들의 정주여건개선과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1공단과 3공단의 산업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기업경쟁력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평삼거리∼세무서사거리, 사곡오거리∼순천향병원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