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경상북도지부는 13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갖는다.
항일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만들어져 잃은 나라를 되찾고 오늘에 이르러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99년이 흘렀다.
3.1운동정신을 바탕으로 일본 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를 펼쳤고 자유주의가 근본이며 대한민국 헌법의 기초 이념이 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배선두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김장주 경상북도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전용진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회원, 학생,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중국의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일제의 잔혹한 탄압에 맞서 국권회복과 항일전선의 최선봉에서 투쟁하여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의 의지로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