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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 사회복지직 증원 공약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2 18:23 수정 2018.04.12 18:23

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사회복지직 5급(사무관)을 증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전체 예산 중 복지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30%를 웃돌 만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갈수록 가중되는데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시대 추이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다.
허 후보는 1천6백여명 공무원 중 사회복지직은 120여명에 이를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5급직은 단 1명에 불과한 실정이라면서 전문성 강화와 함께 복지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5급직을 지금보다 1-2명 증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복지업무를 관장하는 구미시 사회복지과와 주민생활지원과 과장은 행정직이 맡고 있다”면서 “친서민 행정의 주된 핵심인 복지업무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서는 복지직 5급을 2-3명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내 문경, 경산, 포항 등 구미와 시세가 비슷하거나 작은 시의 경우에도 사회복지직 5급을 2-3명 두고 있다”고 밝힌 허 후보는 거듭 “시장에 당선되면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사기앙양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친서민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차원에서 5급직을 증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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