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전 영양부군수)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영양읍 황용천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대망의 출정을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역 주민과 자유한국당 당원, 전국 곳곳에서 한숨에 달려온 지인 등 1000여 명의 인파가 북새통을 이루어 개소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오도창 예비후보는 “영양 부군수를 마지막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청산하고 이번 6.13 영양군수선거에서 육지속의 섬, 낙후된 오지 영양의 발전을 위해 일해 보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준비된 변화, 함께하는 화합영양’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구증가 3천명·예산 3천억 확보·농가소득 5천 만원 달성이라는 핵심공약 3·3·5 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반듯한 사람!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정직한 사람! 흙이 키운농민의 아들, 진정으로 농업을 걱정하는 농업 군수! 일 하는 능력이 탁월한 소문난 일 군수!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군정의 최고 적임자 오도창! 믿고 맡겨 주시면 확실히 책임지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함과 동시에 “군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선거가 끝나면 네편 내편 없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영양, 농민이 잘사는 부자영양, 노후가 편안한 행복영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