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복지회관 목욕탕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확대·운영되고 있는 목욕탕은, 최대 하루 230여명이 이용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접근성이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주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앞으로 목욕탕을 더욱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회관 목욕탕은 주2일 남녀 격일제(여:수요일, 남:목요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료는 일반주민은 2,000원, 거동불편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모문용 지례면장은 “목욕탕뿐만 아니라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주2회 열리고 있는 라인댄스 교실도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주민건강 및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