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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 기성면 생활환경이 달라진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2 18:53 수정 2018.04.12 18:53

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상·하수도시설 완비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상·하수도시설 완비

울진군은 하수처리용량 130톤/일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인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장을 250톤/일 규모로 120톤이 추가되는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시운전을 개시했다.
이번 증설사업은 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운전을 실시한 후 준공할 계획으로, 2015년에 준공한 기성면 척산리와 기성리 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기존 130톤/일의 하수처리용량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해 군비 15억원을 투입하여 120톤/일의 증설시설을 오는 7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당초 2017년 6월 착공하여 금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었지만, 원활한 사업진행으로 3개월의 기간을 단축하여 7월에 조기 준공할 계획이고, 현재 토목구조물 및 공법 시설물 등 하수처리에 필요한 시설이 완비되었으며, 4개월간의 시운전과정을 거치면서 확인되는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주변정비 작업이 완료되면 오는 8월부터 정상가동이 이루어진다.
이번 척산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조기 준공되면, 기성면 척산리 및 기성리 지역의 기존의 부족한 하수처리시설 문제가 조기에 해소된다.
또한 지난해 12월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이 완료되는 등 상·하수도 시설이 완비됨으로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해소와 생활환경이 한층 쾌적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말이면 근남상수도 준공과 함께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이 7개 읍면 55개리동의 70개 마을로 확대되고, 소규모마을하수도 설치사업도 추가로 설치하는 등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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