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관내에서 생산된 햇순 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두릅·음나무·오가피·참죽 등의 햇순 나물은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체내 독소 및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성인병 예방 등 여러 약리작용도 겸비해 소비자들이 꾸준한 찾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되는 햇순나물 탓에 타격을 입는 농가들에게 햇순나물산학협력단을 운영하는 등 꾸준한 기술보급 및 현장지도와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햇순나물 농가들의 짐을 덜어 주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다양한 벤치마킹과 정보 수집을 통해 수입 산채류보다 경쟁력 있는 햇순나물 및 산채류가 될 수 있도록 기술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