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4월 월례회가 12일 예천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김상욱 회장을 비롯한 경상북도 21개 시·군 공무원 노동자 단체 임원들은 예천군이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펼쳐 갈 신청사 이전을 한마음으로 축하했으며, 한옥의 아름다움을 가득 품은 청사 곳곳과 쾌적한 사무공간을 둘러보며, 신청사 이전으로 업무 능률향상과 한 단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일 가졌던 도지사 면담에서 제출한 요구사항과,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질의한 경상북도 정책과 관련한 답변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는 도와 시·군간 업무 추진, 교육, 인사 등에 대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상생발전으로 도민에게 봉사하는 참다운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태 예천군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새 둥지에 자리 잡게 된 예천군청 이전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시·군 노동자단체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무원의 권익신장은 물론 내리는 비를 함께 맞을 수 있는 동료애를 갖고 함께 일하고 싶은 밝은 직장을 만들며 올바른 행정추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