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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제17회 청정기술심포지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5 15:55 수정 2018.04.15 15:55

13일, 화공관에서13일, 화공관에서

영남대가 제17회 청정기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13일 영남대 화공관 214호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소장 심재진)와 청정에너지중점연구소사업단, BK21플러스 ITㆍ에너지소재공정창의화공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에너지 변환 및 저장’과 ‘나노촉매 물질’에 대해 새로운 연구 분야를 모색하고 대학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윤봉(전북대), 최호석(충남대), 이도창(KAIST), 송현곤(UNIST), 이기백(영남대) 교수가 각각 최근의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세션에서는 전북대 한윤봉 교수가 ‘그래핀과 금속산화물 기반의 나노복합체로 만든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영남대 이기백 교수는 ‘반도체 및 금속산화물 복합체를 이용한 고효율 리튬이온전지용 전극물질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나노물질 촉매’ 세션에서 충남대 최호석 교수는 ‘그래핀이 코팅된 3차원 백금/니켈 나노스펀지를 합성하여 효과적인 고성능 환원제로의 응용 가능성’을 발표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도창 교수는 ‘이산화탄소 환원을 위한 이종구조 나노결정 광촉매 설계’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송현곤 교수는 ‘이차전지나 연료전지에 요구되는 무활성화에너지 전극촉매로 적용가능한 산소활성제’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장 겸 청정에너지 중점연구소사업단장인 심재진 교수는 “앞으로 영남대 교수들과 국내의 우수 연구자들 간의 공동연구가 활성화되어, 에너지 변환, 저장 및 고효율 촉매를 위한 나노물질 개발 연구가 교내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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