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과학관은 지난 15일부터 2018 생활과학교실의 운영을 시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쉽게 과학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과학 체험프로그램이다.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창의과학재단과 구미시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구미과학관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새마을도서관, 복지관 등을 구미과학관에서 연수를 받은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총 2기(22차시)로 무료 진행할 예정이다.
2018 구미과학관 생활과학교실은 지난해보다 수혜기관의 수를 늘렸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진동로봇 올림픽,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 밀가루 전지시계 등 실험, 탐구, 창작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니로봇 스케이트타기 등 SW코딩 기초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구미과학관 내에서 SW코딩 심화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과학 재능 나눔 봉사단을 양성해 요양원 등을 찾아가 배움을 나누는 노노(老老)교육도 진행한다.
이밖에 계절별 과학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에는 야외 캠프, 겨울에는 올해의 과학이슈에 관한 캠프도 개최한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