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새마을회(회장 박원규)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새마을지도자로 2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자녀 중 학업 성적 우수자와 예체능 특기자 중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에게 총 57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고등학생은 공납금 전액, 대학생은 고등학생 공납금의 120%를 지급했다.
박원규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녀 모두가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를 할 수 있는 미래의 큰 동량들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