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면장 김기수)에서는 지난 10일 대봉2리 외 2개 마을 10톤 수거를 시작으로 12일~ 3일 양 일간 운산리 외 5개 마을에 30톤을 수거, 앞으로 남은 수거 계획량도 17개 마을에 80~100톤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에서 중점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폐부직포 수거작업은 농·배수로 및 도로변 등에 무단방치 되거나 불법소각 되어 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한 미관과 환경을 지키고 되살리자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용암면장(김기수)은 농·배수로 및 농지 등에 방치된 폐부직포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무상 반입함으로써 영농 철 바쁜 주민들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이번 폐부직포 수거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 이라고 밝혔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