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2일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에서 울주군과 ‘산림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산림청에서 지정한 명품숲 및 산림문화행사를 연계함으로써 각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민들이 산림문화 서비스를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오는 9월 7일 개막예정인 산악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에 참석한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산림청에서 지정한 명품숲인 ‘신불산 억새밭’ 홍보는 물론 신불산자연휴양림 내 영화제 출품작 상영 및 산림청장배 오리엔티어링대회 연계 등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산림문화행사와 중앙부처의 산림복지자원을 연계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할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