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은 4∼11월 중에 ‘건강하게 먹고, 마시고, 입는 치유여행’을 개최한다.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25선으로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은 2018년 웰빙·건강을 목적으로 지역의 힐링 자원을 연계한 계절형 산림치유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건강하게 먹고, 마시고, 입는 치유여행’은 영주시의 지역 힐링자원인 사과와인, 산나물, 풍기인견, 고구마빵 체험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단체형 힐링 관광상품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와 수치유센터의 수중운동체험을 포함해 사과 와인 만들기·청정 산나물 채취 체험(4∼5월), 인견 천연 염색 체험(7월), 고구마빵·고구마케잌 만들기(10∼11월)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에게는 치유원 내 상업판매시설에서는 지역 농산물 할인권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1회당 40명으로(최소 20명 이상 단체)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국립산림치유원으로 전화(054-639-3420) 상담 접수하면 된다.
치유원 체험비는 숙박과 식사비(2식), 프로그램비를 포함해 1인 기준 48,500원∼58,250원이며,(숙소별, 주중·주말에 따라 체험료 상이) 지역 연계 프로그램 체험비(사과와인 만들기 35,000원, 산나물 채취 10,000원, 인견천연염색 20,000원, 고구마빵 및 케잌 만들기 10,000원∼15,000원)는 체험처에서 결재해야 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