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3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10기 정책연구위원회는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경제 등 4개 분과로 이루지며 분과별로 구미발전에 관한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2001년 처음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는 제1기부터 제9기까지, 17년 동안 153건의 연구과제를 수행, 128건(시책반영률 84%)의 정책과제를 시책에 반영시켰다.
시정에 반영된 주요시책으로는 ‘구미시 종합장사시설 설치방안’,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친환경도시 조성’, ‘안전도시 구미를 위한 재난관리시스템 강화 방안’, 국방ICT 융합산업 활성화 및 기반 조성‘ 등이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정책연구위원들께서 깊이있는 시정 진단과 다양한 정책연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