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도·시의원, 상인회 회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2017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 2020년 6월까지 3년 동안 총 2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품, 교육, 문화의 동시 소비가 가능한 지역 대표시장으로 특화 콘텐츠 및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 전통시장을 발굴 육성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은 그 동안 ‘새마을정신으로 시장중흥’이란 슬로건으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기업체와 식자재 납품 상생사업, 새마을도시락사업 등으로 시장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지역선도시장으로서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호연계를 통한 기업과 상생협력체계구축을 더욱 확고히 하고, 다양한 콘테츠 개발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골목길을 활용 청년예술창작촌을 조성해 전통시장 속 문화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묵 구미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은 “경쟁력 있는 특화상품 개발로 시장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 및 시장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 대표시장으로 육성하는데 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에서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