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를 “국내최대 첨단IT산업과 융복합한 모바일·VR게임산업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구미게임산업진흥원을 설립, 게임 개발업체 유치 및 게임개발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 구미 모바일·VR게임 센터 설치, 구미국제게임산업포럼 창립, 구미 모바일·VR게임 페스티벌 개최, 지자체 국내 최초 ‘구미시청 e스포츠 대표팀’(아마추어)창설→향후 지역 기업 연고, 프로팀 창설, 구미게임아카데미 상설 운영→청년 일자리 창출, 구미 게임 스트리트, 구미 게임존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구미 모바일·VR게임 센터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게임기업을 발굴·유치하고, 게임개발 등 인프라구축, 게임콘텐츠 제작, 마케팅 홍보,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스타트업 기업 등의 안정적인 게임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입주공간과 독립게임 개발공간 및 게임 개발을 위한 장비 및 테스트 베드 공동사용, 멘토링과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 게임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창의적인 게임 개발 환경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 지역의 역사, 인물, 지명 등을 소재로 한 게임 개발로 지역 정체성 확립 및 도시브렌드 가치 상승 , 지역 게임 관련학과 졸업생 및 창업자들을 우선 유치하고, 게임 개발을 위한 파격적인 조건의 공간 지원 및 개발자금 지원 등을 통한 게임개발업체 육성, 우수한 게이머에 대한 육성 지원을 통한 e스포츠 인재 양성 등을 실행해 구미를 ’대한민국 게임산업 선도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