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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호계면 새마을 소공원 부지 문경시에 기부채납

오재영 기자 입력 2016.09.01 21:01 수정 2016.09.01 21:01

문경시 호계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경희,부녀회장 이화숙)에서는 호계면사무소 진입로에 있는 새마을 소공원 부지를 문경시에 기부채납 했다. 이번에 기부채납 한 부지는2003년 호계면새마을회에서 새마을회관 건립 목적으로 매입한 부지였으나, 해당 토지의 위치가 호계면사무소 진입로 초입에 위치해, 호계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요구와 경관 등의 이유로 새마을회관으로의 이용 목적보다 면민을 위한 공익실현이 더 크다고 판단되어 새마을공원으로 가꾸던 곳이었다.소공원 부지는 호계면장의 권유와 호계면새마을회 전·현직 회장단,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문경시에 기부채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기부채납식에 권태갑 문경시새마을회장, 변덕수 전 협의회장, 김순이 전 부녀회장이 참석하셔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금전적인 가치보다 공익 실현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호계면새마을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문경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새마을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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