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원전과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사능 비상상황 발생 시 군민들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일 북면 마을 이장단을 시작으로 ‘2018년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을이장대상 교육 7회, 학생대상 교육 8회, 주민대상 교육 42회 총 57회로 진행되며, ▲1단계 읍·면별 마을이장(4~5월) ▲2단계 초·중·고등학교(4~7월) ▲3단계 마을주민(4~8월)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원전사고 사례, 방사선방어 기초, 방사능사고 시 행동요령, 방사선방호약품 복용 방법 및 시기, 구호소 안내 등이며 관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대상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