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회장 최영수)는 12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 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회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회원 모두의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통일기반조성과 통일의지를 하나로 모으는데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조국의 평화통일 실현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4명에게 군수 표창, 민통장,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표창 등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민족통일청도군협의회는 1981년 창설되어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사회 활동과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민족역량을 배양하였을 뿐만아니라, 자연정화 활동, 자연보호 캠페인, 불우 이웃돕기 자선 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경기 청도군 부군수는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화합하여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