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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불우이웃·외국인 근로자 무료 검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7 17:44 수정 2018.04.17 17:44

상주적십자병원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5일 구미제일교회와 외국인 노동자상담소를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평소 언어소통과 의료비 부담, 시간적 제약 등으로 인해 병원을 쉽게 이용 할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내·영상의학·가정의학과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인력 20여명이 기본 신체계측부터 초음파 진료까지 전문적인 의료를 검진했다.
이 상주적십자병원은 매년 900여명에게 무료검진 및 진료로 금년 이주노동자 20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중 유과찰 소견견자 25명을 희망진료 대상자로 선정해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함께한 이상수 원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이 기부를 지속 무료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뿐 아니라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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