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14일 2일간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추진위원회 주최로 상주 왕산역사공원 광장과 서성로13에서 남성로59 구간에 상주 왕산 음악놀이터와 상주왕산장터 프리마켓이 열렸다.
지역민의 문화생활 제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상주왕산장터 행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상주 왕산음악놀이터는 행사 전날인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저녁에 상주왕산장터 행사와 연계해 주민들에게 문화생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날은 라디오DJ와 함께하며 추억의 먹거리를 판매하여 관람하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4일 열린 상주왕산장터는 행사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 구간에 판매부스를 설치해 로컬푸드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아나바다장터, 벼룩시장, 수공예장터, 문화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농민은 “직접 키운 농산물이 인기가 많아 기분이 좋고 품질은 자부한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 고 전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