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준 의원(사진)이 대구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17일 오전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류규하 전 의장의 6?13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제7대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의원 23명 중 21명이 출석해 투표를 실시해 도재준 의원이 20표, 기권 1표로 동료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도재준 의장에 선출됐다.
신임 도재준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임기가 3개월 정도 남은 이 시점에서 큰 직함을 이어받게 돼 영광이고, 제7대 의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우리 시의회가 그 동안 해 왔던 것처럼 주어진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고, 동료 의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도 의장은 동구의회에서 사회산업위원장을 거쳐, 제5대 의회부터 제7대 의회까지 대구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건설환경?교육사회?문화복지 위원과 동남권 국제공항 유치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원 등 시정현안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제5대 건설환경위원장, 제6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도재준 의장 약력
생년월일 : 1950. 12. 5.
주 소 : 동구 반야월로 227-11
가족사항 : 처, 2남 1녀
소속정당 : 자유한국당
선 거 구 : 동구 제4선거구
(해안동, 안심1·2·3·4동)
학 력
- 경신정보과학고 졸업
- 영남이공대학 경영과 졸업
주요경력
- 반야월새마을금고 이사장
- 반야월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및 고문
- 제6대 후반기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 제7대 후반기 대구광역시의회 의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