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회장 이건호)는 지난 14일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모으기 행사를 열어 모금한 쌀 200㎏과 성금 81만2,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
행사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3대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개최됐으며 행사에 필요한 참가비를 쌀 모금으로 대신해 모인 쌀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쌀과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지원한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