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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

최수일, 현 울릉군수 무소속 출마선언 기자회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7 18:33 수정 2018.04.17 18:33

3대 SOC 사업 안정적 마무리 자신감 밝혀3대 SOC 사업 안정적 마무리 자신감 밝혀

지난 16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회의 결과, 자유한국당 울릉군수 후보에서 고배를 마신 최수일 현 울릉군수가 17일 오전 10시 울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탈당 및 무소속으로 울릉군수 출마를 천명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까지 울릉군 최대의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일주 도로 등이 마무리되지 못한 만큼3대 SOC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관광중심의 경제 구축, 향상된 농어업 소득 증대, 미래를 위한 녹색개발 등을 추진해 '백년대계 울릉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민선 5기와 6기 군수로 재직하면서 축척한 경험과 군민이 원하는 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지난 6년간 지속된 사업이 중단없이 추진 및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3선 연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로써 울릉군수 선거는 최초로 더불어 민주당에서 공천후보를 낸 박영희 후보를 비롯하여 자유한국당 김병수 후보와 무소속 3명의 후보까지 총 5명의 후보가 입후보하여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꽃 튀는 선거전을 벌일 예정이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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