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문화원 운영에 장애가 되는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부담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17일 "향토문화 창달과 문화전승을 위한 사회교육과 전통문화 행사·사업을 벌이고 있는 구미문화원이 재정적 부담 때문에 역할을 수행하는데 장애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229개 문화원은 자부담 비율이 0%인 반면 구미문화원은 20%를 부담한다"며 "의회와 협의를 거쳐 문화원이 자부담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