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회장 성숙현)는 지난 13일 4월 정기회의 개최 후 밤하늘보호공원 일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는 5월에 열리는 영양 산나물축제에 참여하여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자연생태계 파괴는 물론 빛공해로 밤하늘보호공원에 영향을 미치는 울진 길곡 풍력발전시설 설치 반대와 관련한 그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밤하늘보호공원 지키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회의 후 밤하늘보호공원 내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봄을 맞아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날 참여한 협의회 회원들은 “가장 별보기 좋은 곳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잘 보존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게 하고, 방문하신 분들이 청정의 자연과 아름다운 별을 마음껏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는 2015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에 발맞춰 밤하늘보호공원의 홍보와 보존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단체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